다각도 블로그

유아 장난감 추천!

말하는 펜 - 리틀퓨처북 뽀로로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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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꼬요 친구네집에 놀러갔다가

정말 신기한 신문물(?)을 발견했어요~


뽀로로가 달린 펜으로 책에 있는 여러가지 그림들을 짚으면

펜에서 소리가 나는 그런 장난감!


이런 신기한 장난감이 있다는 걸 여러분들은 모두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ㅋㅋ






바로 이렇게 생긴 리틀퓨처북 뽀로로펜~


꼬요도 신기했던지, 친구 장난감에 계속 관심을 갖기에~

집에 와서 똑같은 걸로 하나 사줬어요~


쿠x에서 5만원 중반대로 구입~

(로켓배송 때문에 자꾸 쿠x만 이용하게 되네요ㅎㅎ)


유아장난감 치고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 신기한 기능을 생각하면

그 정도 가격은 해야 할 것 같네요~






와~ 택배 도착!!


기뻐할 꼬요 모습을 생각하니 기대되네요~^^

그리고 꼬요 아빠도 엄청 신기해 하겠죠?ㅎㅎ





구성은,


뽀로로 펜과

책 두권 - 똑똑한 생각책 + 재미난 한글책,

벽보,

스티커.


벽보와 스티커도 누르면 소리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정말 신기 방기 +_+

ㅎㅎ







"꼬요야 엄마 선물이야~~^u^"


시큰둥........ _ _;;;



낮잠 자고 일어나자 마자 내밀었더니,

리액션이 영 별로네요..ㅋㅋ





그러더니, 

점점 뽀로로펜에 흥미를 가집니다.


버튼을 누르면 뽀로로가 '안녕~ 반가워'라고 인사하거든요~

그리고 익숙한 멜로디들도 나옵니다~


'뽀롱뽀롱 뽀로로로 뽀!로!로!'ㅋㅋ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직은 말하는 펜이 낯선 꼬요~

친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겠죠?^^





뽀로로펜의 원리는...

아마 제생각으로..

센서 필름같은 것이 그림 위에 덧붙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나..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직은 닫아서 들고 다니기 놀이를 더 좋아하는 꼬요..

요즘 엄마 가방들고 나들이 가는척(?)하기 놀이에 한창 빠져 있거든요..ㅋ


여튼 이렇게 가방처럼 생겨서

안에 책과 뽀로로펜을 넣어 보관하거나 이동시 들고 다니기도 좋겠어요~





리틀퓨처북 뽀로로펜 벽보도 이렇게 거실 한켠에 붙여 두었어요~

역시 아기있는 집은 알록달록.. ㅋ 어쩔수가 없네요~ㅜ_ㅜ






요즘 한창 숫자홀릭인 꼬요는 책보다 벽보에 더 관심이 있네요~

책과 같이 이 벽보도 뽀로로펜으로 누르면 소리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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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 후, 약 2개월 정도가 지났어요~


뽀로로 말하는 펜을 약 두달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말하기 시작하는 20개월의 꼬요에겐 정말 '신의 한수' 같았던 장난감 이랍니다~


말이 늘어갈수록 뽀로로펜과 리틀퓨처북에 더욱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대부분의 아이가 그렇듯, 꼬요도 혼자서는 잘 놀지 않던 아기인데,

요즘은 뽀로로펜과 책만 있으면 앉은 자리에서 꽤 오래~ 

혼자서 시작 버튼을 누르고 여기저기 찍어보고 논답니다~


앞으로 더 오래 사용할 것 같은 유아장난감~

리틀퓨처북 뽀로로펜!

3세 유아 장난감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