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도 블로그

오늘은 아기 밥 반찬으로 좋은 시금치 나물 무침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해요~


아주 간단한 나물 무침이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되기가 쉽지 않았던 시금치 나물 무침..ㅎㅎ


19개월 아기 꼬요도 시금치 나물 참 좋아하는 데요~

아기 반찬으로도 좋은 시금치 나물무침 

간단하고 맛있게 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 재료준비 ::


시금치

다진마늘

참기름

소금



시금치는 아기가 먹을 꺼니까,

밑둥, 뿌리쪽은 그냥 다 잘라주었어요~

부드러운 줄기와 입만 남겨 깨끗이 씻어서 준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어요~


그리고 시금치가 전체적으로 물속에 잠기도록 퐁당 눌러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나물무침 요리는 데치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너무 살짝 데치면 질기거나 풋내가 날수도 있죠~


시금치 데치는 시간은


시금치가 물 속에 푹 담긴 후,

천천히 센 10초에서 20초 정도..?


생각보다 짧은 시간 입니다.





데친 시금치는 건져서

찬물에 헹궈주고~


무칠 수 있도록 물기를 짜줍니다.


나름 꼭 짜줘야 무친 후에 물이 생기는게 좀 덜하답니다~






아기 반찬이기에 무치기 전에 한번 잘라주려고 합니다.


19개월 아기, 질긴 것도 꽤 잘 소화시키는 편인데도,

긴 콩나물을 줬다가 목에 걸려 토한적이 있어서..


나물류는 잘게 자른 후에 무쳐주고 있어요~






목에 걸리지 않게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준 후~


무칠때 골고루 양념이 잘 묻을 수 있도록

붙어있는 나물들을 잘 풀어줍니다~ 솔솔~






맛있게 무쳐주면 됩니다~


아기 반찬이니 다진마늘은 조금만 넣구요~(시금치 한단에 반 스푼 정도)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소금 살짝 넣고 조물조물~~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벌써 끝!!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들기는 간단해서 좋아요^^







싱싱하게 방금 무친 나물~


오늘 저녁반찬으로

꼬요가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