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도 블로그

현명한 층간소음 해결방법 3가지



요즘 저희 집은 아랫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참고로...저희 집이 윗집입니다. ㅎㅎㅎ


며칠정에 아랫집에서 올라왔더군요, 아기 걸음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일단 미안하다고 돌려보냈는데, 2년 여 동안 한마디도

안했던 전 집주인을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네요. 





사실 아직까지 층간소음 해결방법 정확하게 찾은건 아닙니다. 


일단 저희 집 사람들 모두 층간소음 슬리퍼 하나씩 

장만하고...아기가 좀 어려서 사리분별을 못하니,

살금살금~ 뛰면 안된다~ 계속 이야기 해주면서 

습관을 들이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나름 조용히 한다고 하는데...그래도 또 문제가 될까 싶어

조마조마 하네요. ㅎㅎ


여튼 이 층간소음 문제는..

현명한 층간소음 해결방법 없을까 고민중인데~ 





먼저 층간소음 해결방법 안나면, 

요즘에는 정~말 심한 경우에는 칼부림에 살인까지

나는 경우도 있다보니, 일단 서로 조심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층간소음 슬리퍼 장만하세요. 


확실히...

슬리퍼를 신고다니면 소음이 적다 합니다. 

저희도 처음엔 불편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졌네요. 


두번째, 매트 까세요. 


저희집은 애기가 4살이다 보니...

층간소음매트를 깔아놓고 삽니다. 


여기서 뛰어도 시끄럽긴 해서...

까나마나이긴 한데, 그래도 슬리퍼 신고 매트까지

깔면 훨씬 낫네요. 





마지막으로는, 뇌물조로 과일 박스 하나 정도...

명절때 보내면 좋습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제가 미안해서 밑에 집에 귤박스 하나 가져다 드렸는데,

음...한번도 안 올라오셨네요. 


다 인간사라고...ㅎㅎㅎ


여튼 당연히 조용히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이렇게 인간사로 처리해도...

그래도 좀 눈치가 덜 보인답니다..ㅎㅎㅎ


에고...

이래서 애 있으면 1층에서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